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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건의료노조 사상 최대 파업

미 보건의료노조 사상 최대 파업
미국에서 할리우드 배우·방송인, 자동차에 이어 의료부문까지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4일(현지 시간) CNN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 걸친 주요 비영리 의료기관인 카이저 퍼머넌트의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 종사자들이 사흘간 일제히 파업에 들어갑니다.

수만 명의 의료 종사자들이 동시에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미국 의료계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응급실 등 일부는 의사와 대체 인력을 투입해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워싱턴 DC를 비롯해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오리건 등지에 수백 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7만 5천 명 이상 의료인들이 동참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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