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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찜했어" 뒤엉킨 사람들…고흐박물관 무슨 일

네덜란드가 낳은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133년의 세월을 거슬러 현대의 한 만화 캐릭터와 조우해 화젭니다.

이 때문에 몸싸움까지 벌어졌다는데, 바로 만나보시죠.

박물관이라더니 이게 뭔 아수라장일까요. 고성이 오가고 사람들이 마구 뒤엉켜 난리입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박물관이 개관 50주년 기념으로 유명 애니메이션이자 게임인 포켓몬을 주제로 기획전을 열면서
이곳 기념품 판매점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건데요.

생생지구촌 01. 포켓몬 고흐

고흐의 그림체로 그려진 포켓몬의 캐릭터 그림과 엽서 등 관련 제품을 사려고 사람들이 벌떼처럼 몰려든 겁니다.

양보와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는 현장 모습에 이어 온라인에선 구입 가격보다 훨씬 비싼 수준의 재판매 열풍까지 벌어지고 있다는데요.

그야말로 폭발적 반응을 이끈 이번 행사에 대해 박물관 측은 젊은 세대가 고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Ptcgradio, 틱톡 pm1.tcg·7daysageeek·pokebh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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