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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선 보행기 밀며 걸었는데…104세 할머니 하늘 날다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미국에 사는 한 할머니가 최근 아찔한 도전을 마치고 한 소감인데요.

이를 몸소 증명한 그 현장부터 만나보시죠.

보행기에 의존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는 할머니, 비행기에 오를 때도 부축이 필수인데요.

올해로 연세가 무려 104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당당히 스카이다이빙 도전에 나섰는데요.

소형 항공기를 타고 약 4,115m 상공으로 올라가서 전문가와 함께 점프!

약 7분 만에 무사히 지상에 안착하며 성공적으로 도전을 마쳤습니다.

할머니는 점프슈트 대신 하늘색 스웨터 차림의 일상복으로, 또 귀마개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는데요.

사실 100세 때 생애 처음 스카이다이빙을 성공한 뒤 이번 도전이 두 번째였다고 하네요.

할머니는 현재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로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해 기다리고 있는데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105세가 되는 해에는 생애 첫 열기구를 타며 새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화면출처 : 엑스 Jake Sheri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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