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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 5번째 여성 수상자 안 륄리에 교수…"강의 중 알게 돼"

노벨물리학 5번째 여성 수상자 안 륄리에 교수…"강의 중 알게 돼"
안 륄리에 웨덴 룬드대 원자물리학 교수가 피에르 아고스티니, 페렌츠 크러우스와 함께 2023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륄리에 교수는 역대 5번째이자, 2020년 이후 3년 만의 여성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입니다.

역대 여성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는 1903년 마리 퀴리, 1963년 마리아 메이어, 2018년 도나 스트리클런드, 2020년 앤드리아 게즈 등 4명이었습니다.

AP,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륄리에는 기자회견에서 상을 받았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학생들을 가르치던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륄리에는 수상 소식에 수업을 마치는 게 어려웠다고 농담삼아 말하기도 했습니다.

륄리에는 또 노벨물리학상에 대해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믿을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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