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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원에 반려견도 나란히…이 상품에 환경단체 비판

항공업계가 다양한 서비스로 반려동물 동반객 사로잡기에 나선 가운데, 최근 영국에서 선보인 한 비행 상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정말 이렇게 태워도 되나요?

항공사별로 규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반려견은 보통 케이지나 화물칸 위탁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죠.

하지만 영국에서 선보인 이 비행 상품은 승객이 반려견과 기내에 나란히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비용인데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런던까지 갈 경우 우리 돈으로 1,300만 원 정도나 든다고 하네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영국 환경단체가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초부유층이 동물을 사랑한다는 점은 희망적이지만 자연의 붕괴는 생각하지 못한다면서, 초부유층 전용 초오염 민간 제트기 사업보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통을 제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llie Golden Life, Business Recorder 엑스 Aviation A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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