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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아시안게임 '운명의 타이완전' 선발 등판

문동주, 아시안게임 '운명의 타이완전' 선발 등판
한국 투수로는 최초로 프로리그에서 시속 160km 이상의 광속구를 찍은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오늘(2일) 타이완을 상대로 성인 국제 대회 데뷔전을 치릅니다.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오늘 중국 저장성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타이완을 상대로 치르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2차전에 문동주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립니다.

타이완은 미국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뛰는 왼팔 린여우민으로 맞붙을 놨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이 선발투수를 예고하지 않기로 해 경기 시작 1시간 전 라인업을 교대할 때나 알 수 있습니다.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우리나라와 2006년 도하 대회 이래 1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타이완은 각각 상대를 꺾어야 결승에 수월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은 김혜성(2루수·키움 히어로즈)∼최지훈(중견수·SSG 랜더스)∼노시환(3루수·한화 이글스)∼강백호(지명타자·kt wiz)∼문보경(1루수·LG 트윈스)∼윤동희(우익수·롯데 자이언츠)∼박성한(유격수·SSG)∼김형준(포수·NC 다이노스)∼김성윤(좌익수·삼성 라이온즈)으로 선발 타순을 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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