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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효자 종목' 소프트테니스 3일부터 금메달 사냥

아시안게임 '효자 종목' 소프트테니스 3일부터 금메달 사냥
▲ 왼쪽부터 김현수, 이현수, 문혜경, 임진아

아시안게임 '효자 종목'인 소프트테니스가 내일(3일)부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대회 소프트테니스에는 남녀 단식과 단체, 혼합복식 등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한국은 금메달 7개가 걸려 있던 지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석권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는 금메달 5개 가운데 2개를 따냈습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이번 대회 최대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프트테니스는 코트 바닥 재질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강한 코트는 클레이코트이지만, 이번 대회는 경쟁국인 일본, 대만 선수들이 선호하는 하드코트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 남자부에는 윤형욱, 김병국(이상 순창군청), 이현수, 김현수(이상 달성군청), 김태민(수원시청)이 출전하고 여자부는 지다영 외에 고은지(옥천군청), 문혜경, 임진아, 이민선(이상 NH농협은행)이 대표로 선발됐습니다.

금메달이 나오는 일정은 4일 남녀 단체전, 5일 혼합 복식, 7일 남녀 단식 순입니다.

(사진=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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