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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셋째 날 오전부터 귀경길 혼잡…"오후 4시쯤 정체 절정"

<앵커>

추석 다음 날인 오늘(30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 혼잡이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침 7시쯤 귀경길 정체가 시작돼서 오후 4시쯤 혼잡도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연휴 셋째 날인 오늘 추석 당일인 어제보다는 덜하지만, 오전부터 자정 무렵까지 귀경 방향 혼잡이 극심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가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에 시작해 오후 4~5시쯤 가장 심해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정체는 새벽 1시에서 2시쯤 돼서야 풀릴 전망입니다.

현재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잠원나들목 근처를 보면 신갈-서울 양 방향 모두 차량이 몰리며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 근처도 이른 아침인데도 차량이 점차 늘어나는 모습 보이고 있고, 중부내륙선 봉곡1교 근처 양평 방향도 차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에서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4시간 56분이 걸립니다.

울산에서는 4시간 36분, 대구 3시간 56분, 광주 3시간 40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이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 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 대 등 오늘 전국에서 차량 54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화면제공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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