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태권도 닷새 연속 금 나올까…이다빈, +67㎏급 동메달 확보

태권도 닷새 연속 금 나올까…이다빈, +67㎏급 동메달 확보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마지막 날까지 한국에 금메달을 안기려는 여자 겨루기 간판 이다빈이 가뿐히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다빈은 오늘(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초과급 8강전에서 대만의 반윈츠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아시안게임 태권도는 3∼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4강전에서 패한 선수에게 모두 동메달을 줍니다.

다음 상대는 카자흐스탄의 칸셀 데니스입니다.

'종주국' 우리나라는 태권도 겨루기 종목에서 어제까지 금메달 3개를 땄습니다.

겨루기 종목 첫날인 지난 25일 장준이 남자 58㎏급 정상에 섰고, 26일 박혜진이 여자 53㎏급에서 우승했습니다.

어제는 박우혁이 남자 8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중량급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첫날인 24일 품새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이다빈까지 우승하면 닷새 연속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이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