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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9시간 50분…낮 11시∼12시 정체 가장 극심

<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28일) 본격적으로 고향으로 향하는 차들이 몰리면서, 새벽부터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심할 걸로 보입니다.

한성희 기자,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연휴 중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오후부터 시작한 귀경방향 정체는 낮 11시에서 12시 사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이고, 저녁 8시에서 밤 9시 사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현재 상황, CCTV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부근 부산 방향 차량이 이른 아침부터 차량으로 가득 차 있고요.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도 강릉 방향으로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근처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7시 기준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9시간 50분, 목포까지 10시간 10분, 광주까지 8시간 50분, 강릉까지 6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569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체가 극심할 귀성 방향과 달리 귀경 방향은 평소 주말 수준일 것으로 보이고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일요일 오후에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오는 1일까지 나흘간 통행료가 면제되고 연휴 기간 아침 7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됩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중계연결 : 김대철, 화면제공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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