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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타고 '둥둥'…'칠전팔기' 바다 위를 달리는 남성

드디어 시작된 추석 연휴, 고향 앞으로 이미 출발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혹시 꽉 막힌 도로 때문에 걱정이라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꼭 다람쥐가 타는 쳇바퀴를 떠올리게 하죠.

한 남성이 커다랗고 투명한 공 안에 들어있는데요.

이른바 '플로리다 버블맨'입니다.

마라톤 선수인 이 남성은 몇 해 전부터 자신이 개발한 풍선배를 이용해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아 해안 등을 둥둥 떠다니며 모험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 풍선배는 물에 잘 뜰 수 있게 가장자리에 부표를 달았고 쳇바퀴 모양의 동력 장치는 물론이고요.

위치정보를 알 수 있게 GPS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만반의 준비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 남성의 도전은 실패에 머물고 있는데요.

벌써 해안경비대에게 제지를 당한 횟수만 해도 네 번.

예상치 못한 표류로 위험에 빠진 적도 있지만 바다를 건너 다른 지역까지 가겠다는 이 남성의 꿈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 틱톡 runwitheza.tv, 유튜브 Weir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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