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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홍성찬, 테니스 남자 복식 4강 진출

권순우-홍성찬, 테니스 남자 복식 4강 진출
▲ 홍성찬-권순우

권순우-홍성찬 조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4강에 진출했습니다.

권순우-홍성찬 조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일본의 하자와 신지-우에스기 가이토 조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아시안게임 테니스는 준결승이 끝난 뒤 별도의 3-4위전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권순우-홍성찬 조는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권순우-홍성찬 조는 4강에서 중국의 장즈전-우이빙 조 또는 인도의 사케스 미네니-람쿠마르 라마나탄 조를 상대합니다.

권순우는 이틀 전 단식 2회전에서 탈락한 이후 코트에서 라켓을 내동댕이치는 등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고, 상대 선수와 악수를 거부해 '비매너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권순우는 상대 선수를 찾아가 사과하고, 자필로 된 사과문도 썼습니다.

한국 선수단에서는 "대회가 끝난 뒤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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