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 한 상가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10시 30분쯤 봉천동의 한 아파트 상가 1층으로 흰색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상가 유리창이 깨지는 등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관계자 "차량 운전자가 뒤에서 울리는 경적을 듣고 액셀을 잘못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가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투약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