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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여자 단체 스프린트, 결승전 진출…은메달 확보

사이클 여자 단체 스프린트, 결승전 진출…은메달 확보
▲ 사이클 트랙 국가대표 이혜진

한국 여자 단체 스프린트 대표팀이 사이클 트랙 종목 첫날부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혜진, 황현서, 조선영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오늘(26일) 중국 저장성 춘안 제서우 벨로드롬에서 열린 여자 단체 스프린트 1라운드 인도와 경기에서 48초 955를 기록하며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금메달 결정전 상대는 예선 1위 중국입니다.

대표팀은 예선에서 49초 621을 기록해 중국에 밀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중국의 1라운드 기록은 46초 900였습니다.

이번 대회 여자 단체 스프린트 종목에는 모두 7팀이 참여했습니다.

예선 순위에 따라 2위는 7위, 3위는 6위, 4위는 5위와 1라운드를 펼쳤습니다.

예선 1위는 상대 없이 혼자 1라운드를 치렀습니다.

예선 1위를 포함한 1라운드에서 상대 팀을 이긴 3팀까지 모두 4팀 중에 가장 기록이 좋은 2팀이 금메달 결정전에 오릅니다.

사이클 단체 스프린트는 두 팀이 트랙 정반대 편에서 동시에 출발해 트랙을 3바퀴 돌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경기입니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선두 주자가 트랙을 벗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 번째 바퀴는 3명의 선수가 함께 경기하지만, 두 번째 바퀴는 2명, 마지막 바퀴는 1명만 남아서 트랙을 돕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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