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구포항고속도로 영천(대구 방향)휴게소, 중앙고속도로 동명(부산 방향), 안동(춘천 방향·부산 방향)휴게소 등 총 4곳에 24시간 잠들지 않는 '달빛서비스'를 도입 및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빛서비스'는 휴게소 내 24시간 영업하는 매장을 한 곳에 모아 고객 동선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문화 확대 추세를 고려해 휴게소 내 셀프계산대·로봇카페 등 24시 무인 서비스를 확대한 것입니다.

현재 영천(대구방향) 휴게소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추석 전 동명(부산 방향), 안동(춘천방향·부산방향) 휴게소에 추가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측은 단계적으로 대구·경북지역 32개 모든 휴게소로 달빛서비스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전형석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달빛서비스 운영으로 심야 시간 이용 빈도가 높은 화물차 운전자 편의를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