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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영국 · 프랑스 방문…부산엑스포 유치 전략 논의도

박진, 영국 · 프랑스 방문…부산엑스포 유치 전략 논의도
▲ 출국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해 한영관계를 논의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칩니다.

박 장관은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국하면서 "런던에서는 11월 대통령 국빈 방문 준비를 위한 한·영 전략대화, 파리에서는 부산엑스포 유치 상황 점검과 전략 논의를 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런던에서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교장관과 제8차 '한·영 전략대화'를 열어 양국 협력 방안과 주요 지역·글로벌 정세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오는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준비하기 위한 논의도 양국 외교장관 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박 장관은 파리로 이동해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과 만찬을 하는 등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을 위한 활동을 벌입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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