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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선' 태권도 혼성 단체전 4강 진출…동메달 확보

'첫선' 태권도 혼성 단체전 4강 진출…동메달 확보
▲ 태권도 겨루기 혼성단체전 8강에서 공격하는 이다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인 태권도 겨루기 혼성 단체전에서 우리나라가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박우혁, 서건우(이상 한국체대), 이다빈, 김잔디(이상 삼성에스원)는 오늘(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겨루기 혼성 단체전 8강전에서 타이완 팀을 93-43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4강에 오른 우리나라 선수들은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아시안게임 태권도는 3∼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전에서 패한 팀에게 모두 동메달을 줍니다.

태권도 겨루기 혼성단체전 8강에서 공격하는 박우혁

아시안게임에는 처음 도입된 혼성 단체전은 남자 2명과 여자 2명, 총 4명이 한 팀을 이뤄 일대일 방식으로 승부를 겨룹니다.

출전 기준은 체중에 따르는데, 남자 2명의 합산 체중은 160㎏, 여자 2명의 합산 체중은 135㎏를 넘으면 안 됩니다.

1라운드부터 31-20으로 타이완 팀을 압도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2라운드 스코어가 38-17로 벌어질 정도로 쉴 새 없이 상대를 몰아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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