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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서 '탈락'

권순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서 '탈락'
권순우(당진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권순우는 오늘(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게 1-2(3-6 7-5 4-6)로 졌습니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권순우는 홍성찬(세종시청)과 한 조를 이룬 남자 복식 경기만 남았습니다.

올해 2월 이후 어깨 부상으로 6개월 정도 공백기를 가진 권순우는 8월 US오픈부터 복귀했으나 복귀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6전 전패를 당했습니다.

이번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권순우는 2세트 게임스코어 2-4로 끌려가다가 역전에 성공해 승부를 3세트로 넘겼습니다.

그러나 3세트 시작 후 5게임을 연달아 내주며 2세트 후반 이후부터 잡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권순우는 3세트 게임스코어 0-5에서 4-5까지 추격했지만 5-5까지 만들기에는 힘에 부쳤습니다.

홍성찬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세르게이 포민(우즈베키스탄)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홍성찬은 1세트를 6-1로 따내고 2세트도 4-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가 기권해 승리가 확정됐습니다.

홍성찬의 16강 상대는 호앙남 리(베트남)로 정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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