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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경 자유형 200m · 최동열 평영 100m 2위로 결승 진출

허연경 자유형 200m · 최동열 평영 100m 2위로 결승 진출
▲ 이주호

오늘(25일) 오후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7개의 결승에 모두 한국 선수가 출전합니다.

오늘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벌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7개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이 연이어 결승 진출 소식을 전했습니다.

어제 남자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딴 이주호(서귀포시청)는 오늘 배영 50m 예선에서 25초 39로 전체 5위에 올랐습니다.

이은지(방산고)도 여자 배영 50m 예선에서 28초 80, 전체 5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 남자 자유형 50m에서 21초 84의 한국 신기록 및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예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초대 기록을 낸 선수는 지유찬 단 한 명뿐입니다.

지유찬

여자 자유형 200m에 출전한 허연경(방산고)은 2분 00초 18로, 1분 58초 90을 기록한 리빙제(중국)에 이어 전체 2위로 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어제 여자 자유형 1,500m, 여자 계영 400m 금메달을 목에 건 리빙제는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최동열(강원도청)도 남자 평영 100m 예선에서 59초 90으로 전체 2위에 올랐습니다.

조성재(고양시청)도 1분 01초 68을 기록해 6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우승한 김서영(경북도청)은 2분 16초 27, 전체 7위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유연(한국체대), 김건우(독도스포츠단), 양재훈, 김우민(이상 강원도청)으로 구성한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예선에서 7분 12초 84로 전체 1위를 했습니다.

오늘 수영 경영 결승은 한국 시간으로 남자 배영 50m 밤 8시 30분, 여자 배영 50m 밤 8시 36분, 남자 자유형 50m 밤 8시 42분, 여자 자유형 200m 밤 8시 48분, 남자 평영 100m 밤 9시 13분, 여자 개인혼영 200m 밤 9시 28분, 남자 계영 800m 밤 9시 54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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