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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반장의 변신…김도훈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 청춘"

김도훈
배우 김도훈의 매거진 화보가 공개됐다.

25일 매거진 '싱글즈'는 화제의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에서 정원고등학교 반장 이강훈 역할을 맡은 김도훈의 부드러운 비주얼을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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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속 김도훈은 레트로한 무드에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해 첫사랑을 회상하게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도훈은 다양한 생각을 밝혔다.

김도훈은 청춘이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좋을 때다"라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11살 터울 동생을 보면 제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더라. 막상 그때의 나는 빨리 졸업해서 성인이 되고 싶었다"는 청춘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순간을 진정으로 즐기는 것이 바로 청춘이니까"라고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김도훈

또 김도훈은 오래도록 연기를 하기 위해 "'나 전에 이거 해봤어'라고 자만하지 않는다"고 연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또 "누구나 한 가지 일을 오래 하다 보면 익숙해지는 순간이 온다. 그래서 그 시기가 왔을 때 혹여 내가 완성되었다고 착각할까 봐 경계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늘 똑같은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사진=싱글즈]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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