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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강인, '5년 전 손흥민처럼' 쏟아진 관심에 보인 반응은? 첫 경기 뛴 이강인 인터뷰

오늘(24일)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소화한 이강인 선수에게 취재진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자신에게 시선이 집중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별생각 없다.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모두가 한 팀이 돼서 한 목표를 바라보고 다 같이 가는 것"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팀이 그 목표까지 가는 데에 최대한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선수들도 너무도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축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짧은 출전 시간에 대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엔 "(출전 시간은) 경기 전부터 이미 알고 있어 그렇게 아쉽지는 않았다"며 "이야기했다시피 다음 경기가 제일 중요하다. 또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몸 상태와 컨디션을 스스로 어떻게 느끼는지 묻는 말에 그는 '팀'을 강조하며 답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부상이 잘 회복됐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거다"면서 "(나 개인이)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다고 해도, 이 대회에서 중요한 것은 팀 성적이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이날 자기 경기력에는 완전히 만족하지는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처음 선수들과 (실전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할 점이 많은 것 같다"면서 "다음 경기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정용희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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