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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자 탁구 단체전 16강서 홍콩에 져 탈락

북한, 남자 탁구 단체전 16강서 홍콩에 져 탈락
▲ 북한 함유성 선수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 16강전에서 홍콩에 져 탈락했습니다.

북한은 오늘(24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단체전 16강전에서 홍콩에 매치 점수 3대 1로 져 동메달을 따냈던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의 단체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북한 여자 대표팀은 조 1위로 단체전 8강에 직행해 오늘 오후 태국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북한 남자 선수들은 수년간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랭킹이 없습니다.

북한은 1단식에 나선 안지성이 베테랑 웡춘팅(49위)에게 3대 0으로 지고, 2단식의 함유성 역시 람슈항(125위)에게 3대 0으로 져 위기에 몰렸습니다.

3단식에 나선 리정식이 호콴킷(157위)에게 3대 2로 역전승해 반전을 노렸지만 4단식의 함유성이 웡춘팅에게 3대 0으로 져 16강 탈락의 고배를 들었습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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