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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영 최강' 이주호, 100m 예선 2위…2회 연속 메달 도전

'한국 배영 최강' 이주호, 100m 예선 2위…2회 연속 메달 도전
▲ 이주호

한국 수영 배영 '최강' 이주호(서귀포시청)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이주호는 오늘(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 54초06으로 2조 1위·전체 2위에 올랐습니다.

53초32의 한국 기록을 보유한 이주호는 예선 레이스에서 여유 있게 8명이 얻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54초52로 동메달을 수확한 이주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획득을 나섭니다.

'아시아 배영 최강' 쉬자위(중국)가 53초68로 예선 성적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아 기록(51초86)을 보유한 쉬자위는 남자 배영 100m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합니다.

남자 배영 100m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오늘밤 9시 47분에 열립니다.

김민석(부산시수영연맹)과 박수진(경북도청)도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김민석은 남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01초11로 전체 6위를 했습니다.

지난 2018년 대회에서 9위(2분04초02)로 결승 진출에 실패한 김민석은 기록을 끌어 올리며 이번 항저우에서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박수진은 여자 접영 200m 예선에서 2분12초34에 레이스를 마쳐 전체 6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수진은 개인 처음으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결승 무대까지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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