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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서,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5위

이은서,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5위
▲ 이은서

한국 여자 소총 사격 간판 이은서(서산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리나라 사격 첫 경기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이은서는 오늘 중국 항저우 푸양 실버레이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8명 가운데 5위로 마쳤습니다.

사격 결선은 먼저 선수당 10발씩 쏘는 1라운드를 치른 다음 2발씩 쏴서 최저점 선수가 떨어지는 방식의 2라운드가 진행됩니다.

1라운드에서 10발 합계 104.3점을 쏴 공동 2위로 나섰던 이은서는 2∼3위권을 유지하다가 5명만 남은 상황에서 10.3점과 10.0점의 저조한 점수를 얻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시 메후리(인도)에게 따라잡혀 공동 4위가 됐고, 한 발로 진출자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패해 경기를 5위로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17살 신예 황위팅은 252.7점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한지아위(중국·251.3점)가 은메달, 라미타(인도·230.1점)가 동메달을 나눠 가졌습니다.

이은서의 총점은 187.3점입니다.

이은서는 오는 27일, 주 종목인 50m 소총 3자세에서 메달에 재도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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