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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정에서 대회 첫 금메달…2위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조정에서 대회 첫 금메달…2위는 우즈베키스탄
중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중국은 항저우시 푸양 워터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조정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에서 7분 06초 78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금메달을 따낸 선수는 쩌우자치와 추슈핑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조가 7분 16초 49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인도네시아는 7분 17초 64를 찍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쩌우자치와 추슈핑은 500·1,000·1,500· 2,000m 지점을 모두 1위로 통과하는 등 초반부터 경쟁팀들을 따돌리며 여유로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 20일 열린 예선에서도 6분 52초 43을 기록,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고했습니다.

이들 조는 지난해 5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도 조정 강국들을 제치고 6분 55초 42의 기록으로 2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성과를 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종목에 안희주-김유진 선수가 출전했는데 예선에서 7분 27초 59를 기록하며 결승 직행에 실패했으며, 순위전에서는 7분 43초 92의 기록으로 최종 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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