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44)이 결혼한다.
안혜경은 24일 1년 간 만나온 연인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과 인연이 있는 배우 송중기가 결혼식 사회자로 나서며 의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예비 남편은 방송계 종사자로, 안혜경이 남편의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혜경은 직접 결혼소식을 전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까지 만들어 주게 된 것 같아요, 늦게 만난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인생에서 승리의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축구도 연기도, 방송도 그리고 가정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한 뒤 배우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