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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남유빈 · 김수린, 올림픽 대표 1차 선발전 남녀 1위

양궁 남유빈 · 김수린, 올림픽 대표 1차 선발전 남녀 1위
▲ 지난 7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2관왕 차지한 김수린

남유빈과 김수린이 2024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녀 리커브에서 각각 1위에 올랐습니다.

남유빈은 어제(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열린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리커브 남자에서 총점 합계 2천771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유빈은 지난 2019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지난 7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남녀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김수린은 총점 합계 2천721점으로 리커브 여자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쐈습니다.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강동현이, 여자부에서는 김수인이 각각 1위로 2차 선발전에 진출했습니다.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64명의 선수는 내달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024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나섭니다.

내년 파리올림픽 최종 엔트리는 총 3번의 선발전을 거쳐 확정됩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오는 11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올해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 3월로 예정된 3차 선발전부터 출전합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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