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키움 김혜성,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주장 선임

키움 김혜성,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주장 선임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류중일호' 주장으로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뽑혔습니다.

KBO는 오늘(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할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첫 소집 훈련에 앞서서 "김혜성이 선수단 미팅에서 주장으로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인 김혜성은 2021년 후반기 주장 완장을 스스로 반납한 박병호(KT WIZ)를 대신해 키움 주장직을 맡은 바 있습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과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등 국가대표 경험도 풍부합니다.

김혜성은 올 시즌 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5, 7홈런, 55타점, 10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43으로 활약 중입니다.

현재 183안타를 때려 리그 2위 손아섭(NC 다이노스)보다 18개가 더 많아 데뷔 첫 최다 안타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늘 첫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과 연습 경기를 치른 뒤 28일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첫 경기는 다음 달 1일 홍콩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