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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일교차 유의…서울 낮 최고 28도까지 오른다

요즘 하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파란 가을 하늘이 인상적인 요즘인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오늘(23일) 아침 서울의 기온 16.5도, 대전이 14.4도에서 출발하는 등 아침은 쌀쌀한데요.

낮이 되면 가을볕이 기온을 견인하면서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8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기온 차이로 인해서 아침에는 곳곳에 안개가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들이 있어서요 안전 운전해 주셔야겠습니다.

낮이 되면 안개가 걷히고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낮 동안에도 선선하겠고요.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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