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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빈·윤상필, KPGA 투어 iMBank 오픈 2R 공동 선두

최승빈·윤상필, KPGA 투어 iMBank 오픈 2R 공동 선두
▲ 최승빈의 티샷

올해 6월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새로운 스타로 등장한 최승빈이 미뤘던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최승빈은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던 최승빈은 이날은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는 등 이틀 동안 12개의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이 없었던 윤상필이 이날 홀인원을 포함해 7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합류했습니다.

윤상필은 KPGA 코리안투어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기 전인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준우승이 최고 순위입니다.

파3 8번 홀에서 티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을 누린 윤상필은 후반 9개 홀에서만 버디 4개를 뽑아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윤상필은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처음 기록하고 안마의자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2021년 통산 4승째를 올린 뒤 썩 두드러진 성적을 내지 못했던 허인회가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9언더파로 3위에 자리했고 시즌 4승을 노리는 고군택은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로 홍순상과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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