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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채용비리 의혹' 선관위 5곳 압수수색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22일) 서울을 비롯한 5개 선관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부정 채용이 이뤄진 구체적 경위와 청탁과 대가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선관위의 지난 7년간 경력 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부정 합격 58명 등 채용 비리 35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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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거주 세대로 확산하지 않았지만, 연기를 마신 주민 등 6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주민 130여 명은 근처 체육관으로 몸을 대피했습니다.

불은 3시 간 만에 잡혔고 차량 3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차장 안에 있던 차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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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방검찰청은 스토킹범의 의뢰를 받고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흥신소업자 48살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스토킹 피해자를 살해하려던 32살 B 씨 의뢰를 받아 피해자를 미행하고 사진을 찍어 B 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 2~8월까지 다른 사람의 차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18차례에 걸쳐 개인정보 판매업자로부터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와 가족관계 정보 등을 받아 의뢰인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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