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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셔틀콕,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2번 시드

한국 셔틀콕,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2번 시드
▲ 중국오픈 결승전서 경기 펼치는 안세영

한국 배드민턴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2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아시아배드민턴연맹에 따르면 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대진표에서 1번 시드를 받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자리를 받았습니다.

총 11개국이 참가해 1라운드에서 8강을 가리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은 첫 경기를 부전승으로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구체적인 대진표는 오는 27일께 나올 예정입니다.

최대 경쟁자인 중국과의 맞대결은 가장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에서 성사될 전망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단체전 일정이 끝나고 개인전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단체전을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의 1차 관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노메달' 수모를 당했던 대표팀의 이번 대회 목표는 7개 전 종목 입상입니다.

시드 배정은 지난 5일을 기준으로 단식 3명, 복식 2개 조의 세계랭킹 포인트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정해졌습니다.

아시안게임 단체전은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에서 먼저 3승을 챙기는 쪽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남자 단체전 대표팀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전체 13개 팀 가운데 8위에 그쳐 시드를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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