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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신, KPGA투어 iMBank 오픈 첫날 6언더파 선두

박은신, KPGA투어 iMBank 오픈 첫날 6언더파 선두
박은신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iMBank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은신은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인 이수민과 김민규, 홍순상을 1타 차로 제치고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은신은 지난해 5월 데상트코리아먼싱웨어매치플레이와 11월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 이후 통산 3승에 도전합니다.

박은신은 지난 24일 끝난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 첫날 7언더파를 쳐 공동선두에 올랐지만, 이틀째와 사흘째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되는 바람에 기세가 꺾이면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1992년 최상호 이후 31년 만에 시즌 4승을 노리는 고군택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1위에 자리했습니다.

36홀 대회로 축소돼 열린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린 김찬우도 3언더파 공동 11위입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문도엽은 1언더파 공동 39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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