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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픽] 머스크의 폭탄선언…이 와중에 나온 애플의 경고

예전엔 트위터였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엑스'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이용자에게 월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현지시간 18일 이스라엘 총리와 실시간 스트리밍 대화를 하던 가운데 이런 뜻을 밝혔다고 미국 CNBC가 전했습니다.

자동 정보검색 프로그램인 이른바 '봇' 집단에 맞서기 위해 소액의 월 이용료를 검토하고 있다는 겁니다.

머스크는 또 엑스의 월간 이용자가 5억 5천만 명에 달하며 이들이 하루 1억~2억 개의 게시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은 '엑스'에 계속 광고를 할 것인지 평가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엑스가 담론을 위한 중요한 자산임에도 머스크와 엑스가 반유대주의를 조장하고 있다는 평가 때문에 광고 지속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겁니다.

유대인 시민단체 등은 머스크 인수 이후 엑스에서 극단주의 콘텐츠 신고가 급증하고 머스크가 반유대주의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탭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수영, 화면출처 : CNBC, 포츈 보도화면 캡처,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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