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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발리볼 이동석-김준영, 16강 진출 불씨 살려

비치발리볼 이동석-김준영, 16강 진출 불씨 살려
이동석과 김준영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남자부 예선에서 1패 뒤 1승을 거둬 16강 진출 희망을 키웠습니다.

이동석-김준영은 오늘(20일) 중국 닝보 반볜산 비치발리볼 코트에서 열린 예선 F조 2차전에서 마카오의 웡와이헤이-청허우왕 조에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동석-김준영 조는 전날 1차전에서는 카타르의 압둘라 나심-아삼 아메드 마흐무드 조에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4개 팀이 속한 F조에서는 상위 2개 팀이 16강에 진출합니다.

이동석-김준영 조는 내일 이란의 아바스 푸라스가리-알리레자 아가야니가사브 조를 꺾으면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남자부 G조에서 예선을 벌이는 김명진-배인호는 오만과 동티모르에 연거푸 패해 16강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습니다.

(사진=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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