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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릴 수도 있었는데…위험 무릅쓰고 청상아리 구한 사람들

멸종 위기에 몰린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고 실천에 나선 사람들이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좌초된 거대 상어 극적 구조'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해변에 커다란 상어 한 마리가 누워 있습니다.

사람들이 꼬리를 잡고 물 쪽으로 잡아당기는데요.

그러자 이리저리 몸부림치는 상어.

날카로운 이빨까지 드러내는데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이 따로 없습니다.

해변에 좌초된 '거대 상어'

해변에 좌초된 청상아리가 발견되자 휴양객들이 상어에 물릴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선 건데요.

청상아리는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어서 식인상어로도 불리는데, 빠른 속도로 해변에 접근하다가 모래에 얹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괴로운 듯 몸부림치는 상어를 붙잡고 사람들이 한참 분투한 끝에 간신히 물로 되돌려 보낼 수 있었다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빨 보고도 건드릴 생각을 하다니" "좋은 일 하려다 날벼락 맞을까 조마조마했다" "착한 마음씨와 남다른 배짱의 합작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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