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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과외 교사, 알고 보니 지방캠퍼스 출신이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지방캠퍼스 출신의 명문대 과외 교사 논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명문대학교 출신 과외 교사가 알고 보니 본교가 아니라 지방캠퍼스 출신이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본캠, 분캠 분란을 일으키려는 의도가 아니고, 지속적인 사기 행위를 막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밝혔는데요.

문제의 과외 교사가 유명 사립대학 본교 사학과에 다닌다고 하면서 3년째 40여 건의 전문 과외를 진행했다며 피해 학부모와 해당 과외 교사가 나눈 대화 내용까지 공개했습니다.

지방캠퍼스 출신 속인 명문대 과외 교사 논란

글쓴이는 여기서 안 멈추면 피해자가 계속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면서 과외 플랫폼의 허술한 학력 인증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고, 관계자에 해당 사실을 알렸다는데요.

진짜 학력을 말 안 한 과외 교사가 사기죄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분교로 입학했다면 처음부터 알렸어야 한다" "소속과 출신이 어디든 잘 가르쳤으면 됐을 텐데" "이런 일이 있으니 이름팔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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