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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폰으로 통화 열중…긴급 차량 방해도 가지가지

SNS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소방용 또는 구급용 차량이나 그 외 법령이 정하는 긴급 용무의 차량은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하는데요.

이를 비웃듯이 긴급 용무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 '긴급 차량 방해도 가지가지'입니다.

충북 제천의 한 종합병원입니다.

응급차량 진출로를 화물차가 틀어막고 있는데요.

화물차가 진출로를 막아서는 바람에 구급차들은 환자를 내려준 뒤 후진으로 병원을 빠져나가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화물차주의 이런 비상식적인 주차는 이번 한 번만이 아니라는데요.

긴급차량 진로 방해 무개념 운전자들

상습적으로 응급차량 통행로를 막고 차를 세우는 바람에 병원 측에서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현행 도로교통법상 위법행위에 해당하지 않아 강제조치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시민의 협조는커녕, 방해로 긴급 차량이 애를 태운 경우는 또 있었는데요.

경남 사천에서는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가 출동했는데, 계속 길을 비켜주지 않는 앞차 때문에 답답해하는 모습이 전해졌습니다.

긴급차량 진로 방해 무개념 운전자들

이 차량은 1분 30초 동안이나 소방차의 진로를 방해했다는데요.

운전석을 보니 운전자는 스피커폰으로 통화에 열중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무개념들 때문에 골든타임 놓치면 너무 억울할 듯" "긴급출동 시 피양은 의무라고요" "이게 다 우리나라 법이 약한 탓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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