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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맨' 황철순 부부, 이혼 조정 중…"그동안 행복한 척하면 됐잖아"

'징맨' 황철순 부부, 이혼 조정 중…"그동안 행복한 척하면 됐잖아"
일명 '징맨'으로 유명한 피트니스 모델 황철순 부부가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6일 황철순의 부인인 피트니스 모델 지연아는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 말이다. 더 이상 그 사람으로 인해 그 어떤 일에도 엮이고 싶지도 않고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하고 싶지도 않다."며 황철순과 파경을 맞은 사실을 인정했다.

또 지연아는 "인스타고 유투브에 사진 다 내려주길 바래. 당신이 애 키울거 아니자나. 난 다니면서 애들 알아보는것도 싫고 어린이 집에서도 가족사진 내야하고 그로 인해 알아보면 들려오는 소리들 듣고 싶지 않아."라면서 "그 동안 행복한척 연기 했으면 됐잖아."라면서 불만을 터뜨렸다.

앞서 황철순과 지연아는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 3월 황철순이 지연아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집안 CCTV 영상이 공개돼 가정 폭력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시 두 사람은 "경쟁 업체 관계자의 모함"이라는 식의 해명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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