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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팀 훈련 참가…경기 직후 AG 대표팀 합류

부상에서 회복한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이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이강인은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앞두고 밝은 얼굴로 팀 훈련을 소화하며, 지난달 20일 리그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친 이후 한 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강인은 내일(20일) 새벽 도르트문트전이 끝나면 곧바로 중국으로 이동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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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번리가 전반 41분 암도우니의 중거리포로 노팅엄을 상대로 리드를 잡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토트넘 손흥민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완패하는 등 개막 3연패에 빠졌던 번리는 첫 승의 꿈을 키웠지만, 노팅엄의 이적생, 허드슨 오도이가 이를 막았습니다.

허드슨 오도이는 후반 16분 그림 같은 오른발 감아 차기로 골문 구석을 찔러 균형을 맞췄습니다.

한때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첼시에서 자리를 잃고 이달 초 헐값에 노팅엄으로 이적한 22살의 허드슨 오도이는, 노팅엄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데뷔골을 신고하며 새로운 홈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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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는 토리노가 살레르니타나를 3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토리노는 전반 1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부온조르노의 왼발슛으로 리드를 잡은 뒤, 전반 41분부터 라도니치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라도니치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골을 터뜨려 2경기 연속 골을 신고했고, 후반 5분에는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종료 직전 결승골을 뽑아 시즌 첫 승을 이끌었던 라도니치는, 2경기 연속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기분 좋은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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