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상점마다 좀도둑과 떼강도들의 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요.
도둑질도 모자라 불까지 지르는 바람에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불이야~ 매장 안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옷가지들을 불쏘시개 삼아 맹렬한 기세로 번져나가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대형마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불은 손님으로 들어온 40대 여성이 고의로 지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행히 매장 직원의 발 빠른 초기 대응과 건물 안에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품이 손상되고 매장이 엉망이 되면서 파악된 재산 피해만 약 20억 원에 달한다는데요.
경찰은 매장 안 CCTV로 불을 지른 여성을 확인해 검거했는데, 문제의 여성은 분유를 훔치고 주의를 산만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불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LilHumansBigImpact, California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