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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 홀란 · 음바페 등 FIFA 올해의 선수 후보

메시 · 홀란 · 음바페 등 FIFA 올해의 선수 후보
▲ 올해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선수상 받은 메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인터 마이애미)와 엘링 홀란(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FIFA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위즈 2023'의 부문별 후보를 14일(현지 시간) 발표했습니다.

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하다 2016년부터 다시 발롱도르와 분리해 따로 시상식을 열고 있습니다.

전문가 패널이 후보를 간추린 남녀 최우수 선수·골키퍼·감독상과 FIFA 팬 어워드 후보가 이날 공개됐습니다.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는 푸슈카시상 후보는 21일 나옵니다.

남자 시상 부문은 2022 카타르월드컵이 끝난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8월 20일, 여자 부문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여자 월드컵이 마무리된 8월 20일까지가 평가 기간이 됐습니다.

남자 최우수선수 후보엔 지난해 수상자 메시를 비롯해 12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8월 31일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받은 엘링 홀란

올해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6골을 터뜨려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것을 포함해 공식전 53경기 52골로 맨시티의 3관왕 달성을 이끈 엘링 홀란의 수상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음바페, 훌리안 알바레스(아르헨티나·맨시티), 마르첼로 브로조비치(크로아티아, 인터밀란·현 알나스르), 케빈 더브라위너(벨기에·맨시티), 일카이 귄도안(독일, 맨시티·현 바르셀로나), 로드리(스페인·맨시티)도 포함됐습니다.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조지아·나폴리), 빅터 오시멘(나이지리아·나폴리), 데클런 라이스(잉글랜드, 웨스트햄·현 아스널), 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맨시티)도 후보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알나스르)는 지난해에 이어 후보에 들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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