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일부 이용객 불편 · 화물 운송 차질

수서행 KTX 도입과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며 어제(14일) 오전 9시부터 나흘간 시작한 철도노조 파업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어제 파업 후 KTX와 서울 1, 3, 4호선 등이 감축 운행하면서 일부 이용객 불편을 겪고 수출업계 화물 운송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정부가 공식 집계한 열차 운행률은 어제 오후 3시 기준 KTX 76.4%, 수도권 전철은 83%, 화물열차는 26%대로 떨어졌습니다.

철도노조는 11월까지 세 차례 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정부와 코레일은 나흘간 1천170편의 열차 운행계획을 취소한 가운데 파업은 정당성이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