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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 12주 부상' 고아성, 결국 부산국제영화제 불참…"회복 집중"

한국이 싫어서
최근 전치 12주 부상을 당한 배우 고아성이 결국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불참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늘(13일) 고아성 소속사 관계자는 "고아성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불참한다"며 회복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아성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한국이 싫어서' 주연으로 오는 10월 4일 부산을 찾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었습니다.

한국이 싫어서

하지만 지난 8일 고아성은 병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전치 12주. 나 어떡해"라며 부상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에 고아성 측은 "개인 일정 중 천추골(엉치뼈) 골절 부상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고아성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었으나 지난 12일 하차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2024년 개봉 예정인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역)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장강명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사진= 유튜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한국이 싫어서' 포스터)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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