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20만 명대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67만 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 8천 명 늘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는 6만 9천 명 줄면서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건설업 취업자도 9개월째 줄었지만 감소폭은 1천 명에 그쳤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0만 4천 명 늘었고, 60세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취업자 수가 3만 6천 명 감소했습니다.
실업자는 4만 1천 명 감소한 57만 3천 명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