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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가는 태극전사 중 최다 AG 메달리스트는 다이빙 우하람

항저우 가는 태극전사 중 최다 AG 메달리스트는 다이빙 우하람
▲ 우하람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우리 국가대표 선수 중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리스트는 수영 남자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소개한 이번 대회 이색 선수 자료를 보면, 우하람은 2014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2개씩을 수집해 그동안 아시안게임에서 총 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하람은 항저우에서 아직 캐지 못한 금맥에 다시 한번 도전합니다.

최다 금메달리스트는 5개씩 수확한 한국 남자 펜싱의 얼굴 구본길과 사이클의 나아름입니다.

구본길

구본길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4회 연속 우승을 정조준합니다.

구본길이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면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를 7개로 늘려 역대 한국인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서게 됩니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개인 도로, 도로독주, 단체추발, 매디슨 등 도로와 트랙의 경계를 넘나들며 금메달 4개를 거머쥔 나아름도 금메달 추가를 노립니다.

아시안게임 최다 참가 선수는 육상 남자 해머던지기의 이윤철로 2002 부산 대회 이래 6회 연속 아시아 스포츠 최고 축제를 즐깁니다.

최고령 선수는 브리지 종목에 출전하는 임현, 최연소 선수는 체스 종목의 김사랑으로 둘의 나이 차는 62세에 달합니다.

한국 야구대표팀과 요트의 하지민은 구본길과 더불어 대회 4연패에 도전에 나섭니다.

클라이밍 종목의 서종국 감독과 서채현은 부녀 관계이며, 사이클 선수 신동인·이주미, 소프트볼의 배내혜 코치와 배유가(자매), 다이빙의 김영남과 김영택(형제), 육상의 한세현과 한두현(쌍둥이 형제)도 가족의 이름으로 항저우를 빛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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