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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친절한 경제] 값싼 패키지 여행 대신 고가 쇼핑에 서울 핫플 투어? 달라진 중국인 관광객, 지갑 어디서 열까?

관광버스 4대를 나눠 타고 온 중국인 130여 명이 우르르 차에서 내립니다.

중국 여행사 대표와 직원들이 향한 곳은 시내의 한 대형 면세점.

여행객들이 쇼핑할 코스 탐방에 나섰는데, 명품과 화장품 등을 두루 둘러보고 직접 상품도 구매합니다.

면세업계가 이들을 맞이한 이유는, 코로나 전후로 달라진 중국 관광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변화된 한국의 관광 인프라도 적극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은 중국 젊은 층이 한국 여행을 선호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과거에는 저가의 패키지 여행 위주였다면 쇼핑 등 요구가 더 다양해졌습니다.

중국인 맞춤 서비스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10월 초 중국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광객이 본격 늘어날 걸로 전망했습니다.

면세업계는 베트남 여행 종사자도 초청하는 등 여행상품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인 한국 세일즈에 나서고 있습니다.

(총괄 : 정호선 / 기획 : 손승욱 / 취재 : 김혜민 / 영상취재 : 김세경 / 구성 : 신희숙 / 편집 : 이기은 / 콘텐츠디자인 : 안준석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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