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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반도체 시장 반등…D램 시장, 올해보다 37% 성장할 듯"

"내년 반도체 시장 반등…D램 시장, 올해보다 37% 성장할 듯"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위축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내년에는 가파르게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가 5천520억 달러로 작년보다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내년 전체 반도체 시장 규모는 6천80억 달러로 올해보다 10% 성장할 전망입니다.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가파르게 반등할 것으로 테크인사이츠는 내다봤습니다.

테크인사이츠는 내년 D램 시장 규모를 올해보다 37% 증가한 690억 달러, 낸드플래시 시장 규모를 32% 증가한 500억 달러로 추정했습니다.

또 인공지능(AI)과 전장용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전체 반도체 시장이 2030년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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