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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평창아시아탁구 중국에 막혀 결승행 실패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평창아시아탁구 중국에 막혀 결승행 실패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혼합복식의 에이스 임종훈-신유빈 조가 중국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3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강원도 평창돔에서 열린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26위인 중국의 량진쿤-첸톈이 조에게 3대 0(11-7 11-9 11-2) 완패를 당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첫 게임을 먼저 내주고 2게임에서 반전을 노리며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3게임에서는 단 두 점만 따내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은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이번 대회를 동메달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대회 혼합복식 금메달에는 내년 파리 올림픽 직행 티켓이 걸려 있습니다.

중국의 에이스 조인 린가오위안-왕이디 조는 또 다른 4강전에서 타이완의 린윤주-첸추위 조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모레(토) 중국 조끼리 우승을 다툽니다.

(사진=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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