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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서 다시 만난 강하늘·정소민…"은퇴작인 줄" 두 배우의 열연

배우 강하늘 씨와 정소민 씨가 영화 '스물'에 이어 새 영화 '30일'에서 다시 한번 연기 호흡을 맞췄습니다.

두 사람의 망가지는 열연으로 시나리오보다 더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고 하네요.

[신은 공평하다고 하잖아요. 저한테 인텔리전스 하고 핸섬을 준 대신에 저 여자를 던졌으니까.]

다음 달 개봉하는 '30일'은 이혼하게 된 젊은 부부가 교통사고로 동시에 기억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강하늘 씨는 지성과 외모는 갖췄지만 찌질한 성격의 남편 정열을 연기했습니다.

'누구나 찌질한 면이 있지만, 이렇게까지 찌질해야 하나' 싶었다는데요.

아내 나라를 연기한 정소민 씨는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감독은 이게 은퇴작인가 싶을 정도였다며 고마웠다는데요.

"두 배우, 다양한 표정 보여주며 연기 배틀" 두 사람 모두 단순히 망가져서 우스꽝스러운 게 아닌, 다양한 표정 연기로 서로를 열받게 하는 연기 배틀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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